경기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어서 오산 휴 센터'에서 '나의 여름 바다'를 주제로 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색감을 가진 종이로 여름 바다를 담은 종이 방향제를 만드는 ‘손바닥 속 작은 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여름 바다의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센터에서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운영된다.
한편 센터는 드라마세트장을 채색하는 컬러링 프로그램과 휴 놀이터를 통해 시 마스코트인 '까산이'를 제작할 수 있는 페이퍼 토이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한다.
이어 주말에는 △손수건 천연염색 △매화 컵 만들기 △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드라마세트장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드라마세트장이 휴관하는 여름 동안 오산 시티투어 탑승객과 오산 미니어처빌리지,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도 어서 오산 휴 센터에서 잠시 쉬어가며 여름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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