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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한민국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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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대한민국 해양과학 중심도시로 미래 준비

수중 글라이더 핵심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건립 중  

 경북 울진군은 최근 군청에서‘수중글라이더 핵심부품 · 장비 기술개발 및 운용센터 구축사업’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울진군청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수중 글라이더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경북대산학협력단, ㈜기단건축사사무소, 해봄데이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금까지 추진성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와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의 해결방안 검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27억 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박종진 교수)을 주축으로 오는 2024년까지 기술개발과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운용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수중 글라이더는 국내 기술로 핵심부품·장비가 개발되면 연안 중심의 부이관측 한계를 보완, 바깥 해역 및 깊은 바다까지 관측영역이 확대되어 저비용 고품질의 해양관측 정보생산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용센터는 해양과학연구에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과 해양정보산업 선점 등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기관이다.

군은 지난 2월 제안 공모를 거쳐 운용센터 건축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운용센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기기 위한 종합적인 추진계획도 수립 중이다.

운용센터는 5289㎡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2130㎡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오는 2023년을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수중 글라이더 핵심 기술개발이 완료되고, 운용센터 준공되면 본격적인 대행운용 사업이 이뤄져 관련 산업의 교육·훈련,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 사업 완료되면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해양과학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우리 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해양과학산업의 미래성을 일찌감치 내다보고 경북 해양과학연구단지(GMSP) 내 잔여부지의 활용성 제고와 해양과학산업 연구기관의 집적을 통한 특화된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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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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