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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공연예술 축제 '필봉 마을굿'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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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공연예술 축제 '필봉 마을굿'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

무형유산 초청공연, 인문학콘서트 ‘당산풍월’, 필봉야류 등 풍성한 즐길거리 마련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전라북도 대표공연예술 축제인 필봉 마을굿축제가 오는 8월 11일(금)부터 14일(일)까지 3박4일간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 필봉문화촌에서 열린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보존회장 : 양진성)에서 주최.주관하는제 27회 필봉마을굿축제는 코로나19로인해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인문학콘서트 ‘당산풍월’, 필봉야류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필봉마을굿축제는 1996년 故 양순용 명인 추모제를 시작으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국내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을 초청해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전통 연희를 접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인류무형문화유산 농악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무형유산 초청공연으로는 임실필봉농악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농악 외에도 강강술래, 양주별산대놀이 등 다양한 무형문화재 단체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인문학 콘서트 '당산풍월'은 필봉마을의 상징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공연하는 콘텐츠로 올해 '당산풍월'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진도씻김굿, 발탈,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프로그램인 필봉야류 달굿에서는 임실예총의 문화놀이방, 우즈벡키스탄 전통악기 연주자와 정통 클래식음악을 중심으로한 2030 청춘놀이방, 기타리스트 및 퓨전타악 앙상불로 구성된 광대놀이방의 무대 공연으로 꾸며진다. 

보존회측은 "사전 접수를 통해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덩덕궁이와 함께하는 소리탐험" "움직이는 그림자극 토끼와 자라"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학술 세미나, 경연대회 등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 양진성 회장은 "현장의 열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의 흥과 신명을 실컷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필봉문화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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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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