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밥맛 좋은 고품질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살포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은 벼의 이삭이 생기고 충실한 결실을 위해 살포해줘야 하는데 김제지역 적기 이앙시기인 5. 25 ~ 6. 5일에 중만생종을 이앙한 논에서는 이삭거름을 7. 25 ~ 27일경 살포해야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삭거름 시비량은 김제지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질소 30% NK복합비료로 6~7kg/10a를 살포하면 되고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을 경우 질소성분이 없는 가리질비료(염화가리 4kg/10a)를 사용하면 된다
한편 이삭패기 15일 전부터 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벼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로 논물을 2~4cm 깊이로 걸러데기를 해줘야 뿌리활력이 촉진되면서 생육이 좋아진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금년 벼농사는 아직까지 기상재해나 병해충이 없어 생육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본답 후기관리 지도에 힘써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