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사회적거리 해제 직후서부터 '초저녁~자정' 시간대가 음주운전 적발 '최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사회적거리 해제 직후서부터 '초저녁~자정' 시간대가 음주운전 적발 '최고'

ⓒ프레시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저녁시간대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등 의 영업시간 제한 종료와 관련,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시간대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 비율 변화에서 '오후 6시~자정' 시간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높았다.


지난 2019년(오후 6시~자정)에는 42.4%가 단속에 적발됐다.

이듬해인 2020년(오후 6시~자정)에는 49.8%로 전년보다 7.4%포인트가 높아졌다.

이어 2021년(오후 6시~자정)의 단속적발 비율은 전년대비 5% 상승한 54.8%였다.

또 올해 6월까지 음주단속에서도 같은 시간대 비율에 비해 4.4%포인트 높은 59.2%가 경찰에 단속됐다.

매년 해당 시간대의 단속비율이 높아져 가고 있는 이유는 거리제한 해제로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많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각 경찰서·고속도로순찰대와 협력해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집중단속은 오는 8월말까지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시간대와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동시에 휴가철 특성을 고려, 피서지 주변이나 유흥가·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도 음주운전을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불시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