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심규호, 이하 재단)과 보건복지부, 강원도, 폐광지역 지자체 등이 함께 하는 ‘희망을 담는 빨래바구니’ 정선 2호점이 18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행복빨래방’은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를 통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老)-노(老)케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매년 16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2000가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 및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은 심규호 재단 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박용식 강원도일자리국장, 이근식 대한노인회정선군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규호 이사장은 “재단은 2년 전부터 폐광지역 4개 지역에 순차적인 지원을 마쳤고 특히 정선은 사회서비스 수요 증대로 2호점까지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노인과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찬 변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