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전남 여수 해양경찰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입기 실천 등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갯벌, 항포구 등 연안활동 방문객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과 함께 7월 셋째 주는 연안 안전점검 주간의 날로 지정되어 시설물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해수욕장 안전시설물 및 인명구조 장비 관리상태 점검,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등 연안사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이뤄진다.
자동차는 안전띠가 생명띠라는 인식처럼 바다에서 구명조끼가 생명띠라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활성화 및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연안사고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 며, “바닷가 물놀이 시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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