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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안전한 수돗물 공급, 행정·지자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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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안전한 수돗물 공급, 행정·지자체 책임"

실국본부장회의..."기업 경남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입지 저렴하게 공급해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창원 수돗물 유충 발견에 대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은 행정과 지자체의 책임이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군수가 수도사업자이기는 하나, 경남도가 시·군과 협의해 정수장 인력 충원과 점검 주기와 대상의 확대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박 지사는 18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을 경남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업입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제 감면·인센티브 확대·규제완화 등 지역별, 업종별로 종합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투자 유치를 위한 산업기반을 확실하게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박 지사는 "대우조선 협력업체의 파업 장기화는 지역 경제까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조선 경기가 모처럼 회복되고 있는 만큼 대우조선 협력업체 파업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거제시, 유관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항공우주산업과 반도체 육성 등을 위해 산업입지에 대한 기본적인 공급계획을 세워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우주 관련 국책연구기관까지 경남에 한데 모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관련 기관 유치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완수 지사는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를 육성하고자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을 물색해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의 산업기반을 확실하게 다지는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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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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