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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산전·산후우울증 예방 위한 자가진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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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식] 시흥시, 산전·산후우울증 예방 위한 자가진단 시행

□ 정왕보건지소서 산전·산후우울증 자가진단(PHQ-9) 및 사후 관리 지원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임신 및 출산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산전·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자가진단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전·산후우울증 자가진단(PHQ-9)은 상담 연계와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청 ⓒ시흥시

또 임산부 우울 예방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이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서로의 상황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함께 마련한다.

해당 사업은 정왕보건지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정왕보건지소 모자보건실로 연락하면 된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산전·산후 우울증과 관련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임산부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와글와글 마을회담' 본격 운영

경기 시흥시는 삶의 문제와 이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 활동인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 마을회담’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회담 사업은 주민들이 공론장 운영을 통해 지역의 주요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실천사업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주민주도의 학습으로,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경기 시흥시는 주민 소통 활동인 ‘주민학습 공론장 와글와글 마을회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

올해 마을회담은 5개동(신현동, 매화동, 월곶동, 정왕2동, 정왕4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동마다 약 6회에 걸쳐 △문제점 및 필요성 찾기 △대안탐색 △대안 채택 및 구체화 △실천사업 연계 기획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마을회담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의제 발굴 진행자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5개동 중 정왕4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에서는 주민과 주민자치위원으로 두 개 그룹을 구성해 각각 준비한 주제인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방법 △공동체에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관련된 문제점과 필요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말 마을회담 실천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해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마을회담 운영의 내실을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마을회담이 주민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는 길잡이가 돼 주민자치역량 강화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누구나 학습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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