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회,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결사 반대' 안건 채택

민간 회원 200여명 식수원 오염 이유들어 반대, 저지 행동에 나서

경북 군위군의회는 지난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합공항이전·대구광역시편입추진·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홍복순 의원, 대구광역시편입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운표 의원,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윈회 위원장에는 장철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군위군의회, 수자원공사 군위댐 수상태양광설치 반대ⓒ군위군의회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결사 반대 결의문’을 제안해 1차 본회의에서 안건으로 채택했다.

박수현 의장은 “공동합의문에 작성된 대구편입과 통합공항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편입추진·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에게 선도적인 역할과 사업 단계마다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여 군위군 발전을 위해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군위댐수상태양광설치반대 특별위원회에게 군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