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지역내 숙박·목욕·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목욕업, 숙박업, 세탁업 총 125개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및 위생상태 등 30~43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2020~2021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돼 평가결과 목욕업 1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4개소 총 16개소가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추후 업종별 상위 10% 범위 내에 속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해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현장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박종윤 보건위생과장은"우리 시를 방문하실 경우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참고하시어 지역내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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