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발효중인 전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는 흐리고 비가 오고 있는 가운데 부안과 고창, 순창, 군산 등에 굵은 빗줄기를 뿌리고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오전 4시 20분 현재)으로는 부안 새만금 21㎜의 비가 내렸다.
또 고창 17.2㎜, 부안 줄포 12.5㎜, 정읍 10.9㎜, 임실 강진 7.5㎜, 전주 6.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30분을 기해서는 순창과 남원, 정읍, 임실, 군산, 부안, 고창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후까지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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