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시간당 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1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을 기해 순창과 남원, 정읍, 임실, 군산, 부안, 고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8일 2시 30분 현재)으로는 부안 변산에 2.5㎜, 고창 1.9㎜, 남원 뱀사골 0.5㎜ 등이다.
도내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새벽부터 시간당 30~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마이다.
특히 강한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는 19일 새벽까지 내리는 비는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강도와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집중시간과 구역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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