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논에 민간 경비행기가 추락해 50대 조종사가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경비행기가 논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A씨(50대, 남)가 오른쪽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숨을 거뒀다.
A씨는 사고 발생 1시간 전 인근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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