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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머드축제는 전세계인의 글로벌 브랜드

윤대통령, 개막식 참석해 축사…"보령 머드의 가치가 세계에 알려지길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막식이 16일 오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은 오전 행사장 중심의 개장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김태흠 충남도지사·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와 축제의 출발을 알렸다.

개막식은 축하공연, 김동일 보령시장의 개막 선언, 김 지사 환영사, 윤 대통령 축사, 주제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과 해상 멀티미디어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윤 대통령의 개막식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역동적인 해양경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대통령님의 담대한 구상이 충남에서 힘차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머드는 보령의 상징이며, 머드축제는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라며 “이제는 머드산업 차례다.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장품, 건축, 생활용기 등 다양한 머드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머드를 이용한 테라피와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머드의 도시 보령을 거점으로 북쪽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태안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남쪽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 등을 연계해 한국판 골드코스트, 즉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새로운 해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아가겠다”라며 “해양건도 충남, 신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대항해의 길에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머드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며, 서해의 무궁한 가능성과 보령 머드의 가치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 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 해양보호구역으로 해양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가로림만 등을 언급한 뒤, 충남이 해양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되고 미래 먹거리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동시에 열리며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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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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