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5일 시정회의실에서 ㈜한화건설, ㈜LG CNS, ㈜안다자산운용과 창원 데이터센터 건립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건설, ㈜LG CNS, ㈜안다자산운용은 연면적 4만 4000㎡이상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다.
이는 창원국가산단에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민간자본 4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4차산업 관련 기업홍보관, IT교육 공간 등으로 이용가능한 혁신센터와 태양광발전 같은 지역주민을 위한 운동공간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확대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 1번지로 발돋움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김영섭 ㈜LG CNS 대표와 박형순 ㈜안다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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