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다가오는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7기 어린이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 학교는 마산박물관의 개관과 그 역사를 함께하며 오랜 시간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2년 만에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운영 재개한다.
새로운 어린이박물관 학교의 운영방식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수업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방학 기간 내에 주1 회씩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되는 제37기 어린이박물관 학교는 ‘고대~로 배우는 한국 고대문화’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종류의 만들기와 역사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대별 주제에 따라 유물발굴 체험, 토기 만들기, 역사 논술, 역사 보드게임 등 학년별 교육과정과 발달사항에 맞춰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산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수업 신청을 받는다.
저학년 반 30명 고학년 반 30명으로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교육 시간은 1회 수업당 2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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