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오천읍, 민․관협력 취약계층 집 청소 봉사활동 펼쳐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 청소 소독 실시

▲포항시 오천읍 민·관이 합심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오천읍행정복지센터 제공

포항시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취약가구 2곳을 발굴해 생활쓰레기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불명 질환으로 장애를 갖고 거동이 불편해 주거 정리 정돈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포항시 희망복지지원팀과 드림스타트팀,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상준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민관이 합심해 종량제봉투 75ℓ 30개, 50ℓ 30개, 플라스틱, 종이박스 등 적재적소에 배출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준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장은 “센터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보근 오천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내 민간자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