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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유·초·중·고교까지 무상교육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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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 "유·초·중·고교까지 무상교육 만들 것"

'아이톡톡'으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하겠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4년 동안 추진할 과업을 발표했다.

박 교육감은 14일 TBN 경남교통방송을 통해 "3선 교육감의 무게감으로 수도권에 비해서 정보력에서나 제도적으로서 뒤처지지 않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교사의 가르침 중심에서 학생의 배움 중심으로 바꾸겠다. 이미 8년 동안 해왔다. 이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개별성을 찾아내는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수업의 혁명을 가져오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프레시안(조민규)

박 교육감은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이제는 학부모의 부담을 제로로 만들겠다"며 "연간 500억 원 정도의 예산을 추가로 들여서 완전한 책임교육, 완전한 복지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폭력을 제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감으로서 신명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이다.

박 교육감은 "'아이톡톡'은 모든 교사와 학생 활동이 데이터에 축적된다"며 "대한민국 최초이기도 하고 우리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어디든지 만들 수 있지만 데이터가 교육청 소유로 축적이 되는 우리 경남밖에 없다"고 자랑했다.

박 교육감은 "'아이톡톡'은 학생들의 개별성을 찾는 도구이다"면서 "이 아이톡톡이 잘하는 아이들은 더 잘하게 하고, 좀 뒤처지는 아이들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처방을 내리는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쪽에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아이톡톡이 시작한 지가 아직 1년 반쯤밖에 안됐기 때문에 유의미한 데이터가 아직까지는 만들어지지 않아서 좀 어려움은 있다"며 "기초학력 전담 교사 등을 배치해 학생들이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어디에서든지 학습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최근에 서울교육청과 제주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에서까지 다녀갔다"면서 "아이톡톡을 전국화해서 대한민국 모두의 학교가 미래 교육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 아이들의 개별성을 찾아내는 미래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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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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