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활동공간 7개 거점 업무협약… 최대 300만 원 지원

경기 안산시 청년소통공간 상상대로는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활동공간 발굴 7개 거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은 시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활동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다방’에 최종 선정된 기관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 △㈔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평등평화세상 온다 △어반커뮤니티 △푸른나무사회적협동조합 △반울림 △안산YMCA 등이다.

▲안산시 청년활동공간 발굴 지원사업 '별다방' 업무협약식 ⓒ안산시

별다방 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취업스터디 공간, 그림 강좌실, 책방, 공방 등 청년들의 각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청년들의 시도와 실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청년 밴처기업 육성,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은 청년”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