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4일 금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정(情)성 가득 음식 나누기'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2022년 신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돼 5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거동 불편과 경제적 빈곤으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이나 특식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도 함께하여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금구면 지사협 위원들은 초복 맞이 보양식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을 금구면 독거노인 및 장애인 70세대에 전달했고, 홀로 외롭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말벗도 돼 드리면서 안부 또한 살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나눔을 위해 함께 해주신 금구면 지사협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스스로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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