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민선 8기 첫 전라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됐다.
14일 전북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도내 1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 심민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심 군수는 앞으로 2년 간 전북시장군수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또 그는 전북을 대표해 중앙 정부와 연계된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밖에 그는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입안 및 개선방향 건의에도 나서는 동시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하게 된다.
그는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 임실군 민선 역사상 첫 3선 군수이자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화제의 당선자로 주 목받기도 했다.
한편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96년 설립된 행정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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