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선용)가 13일 경기북부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까지 모두 다섯 차례 이어진다.
경동대는 이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대학진학 정보를 제공 받고 또 진로탐색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7일 1차 체험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 투어, 멘토와의 친교, 심리안정 상담, 진로상담, 모의면접 등에 참여하고, 교양교육 과정으로 창의적 글짓기 강의도 체험했다.
학생들은 또 ▲동화 구연 및 아동극(유아교육과) ▲3D 디자인과 프린팅(디자인학과) ▲바리스타 수업(외식사업학과) ▲과자 만들기(호텔조리학과) 등 모두 6가지 전공 강좌에도 참여했다.
5일간 진행되는 장애 학생 캠퍼스 체험은 이달 15일 2차가 이어지며, 내년 1월 9일 마지막 회차로 종료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