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하절기 강력범죄 총력 대응

▲포항남부경찰서가 하절기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코로나19 이후 여름철 강력범죄와 성범죄 등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하절기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서‧지역경찰관서뿐만 아니라 경찰관기동대 경력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해 치안 사각지대 최소화,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 실시 및 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해 시민 안전과 치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통계 시스템을 분석해 우범지역 및 범죄 취약지를 선정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김해출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하절기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안전감을 향상과 종합적 경찰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