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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에 79실 규모 프리미엄 관광휴양콘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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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에 79실 규모 프리미엄 관광휴양콘도 조성

부안군-㈜자광홀딩스 실시협약 체결

▲전북 변산해수욕장에 건립 예정인 콘도미니엄 조감도. ⓒ부안군

전북 부안의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13일 민간사업자인 (주)자광홀딩스와 관광휴양콘도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협약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부안군 의회의장, ㈜자광홀딩스의 전은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광홀딩스는 이날 협약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를 가진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고품격 관광휴양콘도를 조성해 새만금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발전에 따른 지역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자광홀딩스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612번지 4만3887㎡부지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004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만6287㎡ 규모의 리조트 4동 (7층~11층, 74실)과 프라이빗 빌라 5동(2층) 등 모두 79실의 프리미엄 휴양콘도미니엄을 조성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간사업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변산해수욕장이 옛 명성 회복은 물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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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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