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13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 5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동체 복지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지원하는 지자체 맞춤형 심화 컨설팅에 선정돼 ▲ 시군구의 기본계획 수립지원 ▲민관 협력방안 모색 ▲주민 주도의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받았다.
이번 컨설팅은 전남대학교 황정화 사회복지전문 교수와 읍면동 복지업무 공무원,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협력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해 사업의 목표와 방향,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다져 실행력을 촉진·유도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 도출된 지역맞춤형 개선방안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희임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 보건복지와 주민자치의 결합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마을복지 추진체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