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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계 취약층 지원 일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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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계 취약층 지원 일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운영

경기도가 치솟는 물가와 경제 불안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중단으로 참여 시간이 부족한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 대해 1인당 배정된 활동 시간을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연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목표치인 9만3751명에 중도 포기자 발생 등에 따른 불용예산을 활용하면서 470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일자리를 늘릴 방침이다.

사업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점처 확대하고,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현재 185개에서 추가 확보하는 등 경기도형 좋은 노인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일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시·군 온라인 정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시·군에 공유했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급속한 고령화 및 높은 빈곤율과 함께 최근 겹친 물가상승 등 비상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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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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