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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정평가관리방식 전면 개편…행정 효율성·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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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정평가관리방식 전면 개편…행정 효율성·투명성 강화


전북 군산시가 행정의 효율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정평가관리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역점 공약 등 주요 정책들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무원 조직을 성과와 능력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온 부서별 시정평가관리 방식을 성과 중심의 평가체제로 전면 개편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부서의 주요업무를 자체적으로 평가해 공무원 인사평가 등에 활용했지만, 각 부서별 자체 평가지표 수립에 따른 주관성 및 전문성 부족, 단기 성과 위주의 목표 설정, 평가결과에 따른 부서간 신뢰성 저하 등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성과평가 개편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올해에는 '성과관리 지표 개발 및 평가 연구 용역'으로 추진, 부서별로 계량화된 실적 위주의 성과관리 지표를 마련하는 등 성과 중심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개편된 성과관리(BSC)는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성과관리의 핵심 전제조건인 적절한 목표 설정에서부터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성과목표를 고도화, 부서 간 격차를 줄였으며 평가방식에 있어서도 부서별 근무 환경의 차이 및 업무의 난이도 등을 반영한 항목을 추가해 평가 결과에 대한 직원들의 수용성도 높여나가고 있다.

이밖에 본격 운영중인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각 부서별로 설정한 성과목표와 이에 대한 실행과제 달성 및 시행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부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성과 중심의 행정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새롭게 도입하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신속한 안착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코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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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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