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품 제작 판매 사업자 선정

조직위, ㈜제일에프앤에스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계약 체결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와 공식 휘장.ⓒ조직위

내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휘장을 활용한 각종 기념품을 개발･제작･판매할 상품화권 사업자가 선정됐다.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11일 ㈜제일에프앤에스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식상품화권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계약을 토대로 조직위원회와 ㈜제일에프앤에스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잼버리 홍보와 수익 창출 극대화에 뜻을 모았다.

㈜제일에프앤에스는 각종 기념품 제작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표기업으로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상품화권 사업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상품화권 사업자로 활약한 바 있다.

㈜제일에프앤에스는 의류･봉제류･완구류･문구류･가방류･생활용품 및 소품류 총 6개 품목군에서 수요자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기념품을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70여 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가장 큰 스카우트 국제행사로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새만금 잼버리 부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