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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세 2000명대로 급증...감염재생산지수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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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세 2000명대로 급증...감염재생산지수도 1.31

일일 평균 확진자도 1000명대, 재택치료자만 7000명대로 재유행 확산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2000명대까지 늘어나는 등 감염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65명(누계 111만914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3명 추가되어 누계 2197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가진 70대 환자 1명과 지연 신고 2명이 포함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6명이고 재택치료자는 7777명으로 이 중 집중관리군은 341명이다.

현재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일일 평균 1084명으로까지 급증했으며 20대가 19.6%로 가장 많았다.

감염병재생산지수는 1.31로 지난주 1.12보다 상승하면서 재유행이 현실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는 재유행 상황을 대비해 중증 병상 위주 의료자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선제검사 강화, 전담 신속대응팀 운영 등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외래 진료를 본인부담으로 변경했으나 고액이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기 바라며, 특히 60세 이상 연령대인 분들은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의심증상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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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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