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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차·분리대' 쾅쾅…50분 간격 두고 그곳 그 자리서 잇따른 버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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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차·분리대' 쾅쾅…50분 간격 두고 그곳 그 자리서 잇따른 버스사고

ⓒ장수소방서, 한국도로공사


50분 간격으로 같은 고속도로 같은 지점에서 버스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1일 오전 9시 54분께 전북 무주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대전방향 무주나들목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작업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2명이 다쳤다.

또 작업 인부 1명은 사고 수습을 하다 트럭 브레이크 챔버에 이마를 부딪혀 10㎝ 정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6분께 무주군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무주나들목 지난 지점에서 대형버스 1대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했다.

충돌 직후 버스는 한 바퀴 회전해 역방향으로 멈춰섰다.

경찰은 사고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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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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