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학생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3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15층 계단 창문에서 A모(15·여) 양이 1층 덮개(캐노피)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 양은 발견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양발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원들은 A 양을 상대로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양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A 양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