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열리는‘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를 앞두고, 내년도 임금 인상률 7.4% 등의 촉구를 외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정순재 위원장 및 정천오 사무총장 등은 11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군청 현관에서 교대로 △23년도 보수 7.4%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원 인상 △정액급식비2만원 인상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1인 시위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속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가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동시에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정 위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나빠지고 있다.”며 “공무원보수위원회가 임금교섭기구로서 본 역할을 통해,공무원 노동자의 희생에 대한 정당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투쟁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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