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서 승용차 가드레일 충돌…운전석에 다리 낀 6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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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레일을 들이받은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 44분께 전북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구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A모(62) 씨가 운전하던 마티즈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구겨진 차량 운전석에 다리가 낀 상태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A 씨를 차량에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A 씨는 병원에서 끝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