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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힘 경기도당위윈장, "새 위원장 모시겠다…" 위원장 선거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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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힘 경기도당위윈장, "새 위원장 모시겠다…" 위원장 선거 불출마

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새로운 경기도당위원장님을 모시겠다"며 도당 위원장직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도당위원장으로서 후회없이 일한 1년이었다"며 "새로 선출되실 도당위원장님과 함께 더 큰 경기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국민의힘 경기도당

그는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당원동지와 경기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린다"며 "오로지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만보고 달려온 지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비록 경기도지사 선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극적인 대선 승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감동적이었다"며 "연이은 선거 패배로 조직이 와해되고 패배 의식에 사로잡혀있던 경기도를 다시 일어서고 도약할 수 있게 조직을 재정비해, 대선승리와 지방선거에서 22개 시·군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새로운 경기도당위원장님을 모시려고 한다. 새로 선출되실 도당위원장님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저 역시 앞으로도 경기도를 위한 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겠다. 새로 선출되실 경기도당위원장님과 함께하겠다는 다짐의 말씀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의원 1284명이 참여한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675표(52.5%)를 받아 604표(47%)를 얻은정찬민(용인갑) 국회의원을 누르고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차기 도당 위원장엔 3선의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이 출마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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