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및 강원일보가 주최하는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9일 주문진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학생 및 일반 관광객 대상으로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바다래프팅, 오션카약, 패들보드 대회를 열고, 해를 거듭할수록 가족과 동우회 참가팀이 늘었으며 올해는 총 224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해양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8명이 한팀이 되어 4개 부로 진행하는 바다래프팅, 2명이 한팀이 되어 10개 부로 진행하는 오션카약, 개인전으로 10개 부로 진행하는 패들보드 대회가 진행된다.
전국해양스포츠대회와 더불어 오는 19일까지 바다래프팅, 오션카약, 패들보드 무료체험장을 및 페이스페인팅, 디지털사진인화, 파라코드팔찌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와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석림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청정 동해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해양스포츠를 맘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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