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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조기 경영정상화 시동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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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조기 경영정상화 시동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가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연착륙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작년 8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은행에서 차입했던 20억 원 중 5억 원을 조기 상환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ICC JEJU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적극적인 행사유치 활동을 전개해 상반기에 한국ITS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국제회의 3건, 한국공업화학회 등 국내회의 29건 등을 포함 총 82건의 행사 개최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제주 IUCN 리더스포럼 등 국제회의 17건을 포함한 100여 건의 행사가 12월 말일까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유치 성과는 2023년 이후에도 이어져 '2023 아시아 실험동물학술대회'와 '2024 세계인간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2024년까지 국제 행사를 비롯한 국내 행사가 예약돼 있다.

ICC JEJU 조직 내부에서도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안정적인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 가족 친화 직장교육, 건강한 직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칭찬릴레이를 통해 건전하고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ICC JEJU가 안정적인 경영정상화에 도달하기 위해선 감사위원회 종합감사결과에 대한 제도개선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잔존하고 있어 경영혁신TF팀 운영을 통해 규정 및 지침 개정, 업무매뉴얼 작성, 직원 사기진작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안이 마련되야 한다.

강승철 경영혁신단장은 “현재 ICC JEJU는 공석인 대표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앞으로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면 조기에 조직이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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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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