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명품호텔을 자랑하는 태백호텔이 4년여 공사를 마치고 7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태백호텔 로비 입구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재욱·심창보·최미영·정연태 태백시의원, 신용민 호텔대표, 초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개장을 축하했다.
태백호텔(옛 토스카비나호텔)은 지난 2018년부터 증축공사에 착수해 지상 4층 규모의 객실 88실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레스토랑, 세미나실, 연회장, 커피숍, 베이커리, 한식당,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풍스런 외관과 품격있는 인테리어와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결혼식과 다양한 행사는 물론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넓은 야외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글램핑도 동시에 즐기실 수 있어 어린이들 동반한 캠핑과 카라반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철 총지배인은 “태백호텔은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 도시 태백의 목표에 부응하도록 준비했다"며 “강원남부권을 대표하는 명품호텔이 되도록 고객들에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강조했다.
한편,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가족호텔인 태백호텔은 백두대간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 위치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