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다음달 8일부터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제3회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7일 방송인 김수미·박명수씨와 유명 유튜버인 쯔양(본명 박정원)과 리랑(본명 김이랑)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 행사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전북 군산시에서 개최되며 정부기념식을 포함해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대회, 체험행사 등 축제 형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 4명은 섬의 날을 널리 알리고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기자인 김수미 씨는 군산의 특산품을 비롯해 섬 특산품 홍보와 판매증진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개그맨 박명수 씨도 제3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DJ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홍보 영상 촬영과 섬의 매력 및 먹을거리를 소개하는 한편 캠핑 유튜버인 리랑은 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섬의 관광 매력을 어필한다.
이찬준 전북도 지역정책과장은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전북 군산의 주행사장(GSCO) 방문에 그치지 않고 섬까지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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