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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 입구서 폐비닐 적재 27톤 트럭에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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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터널 입구서 폐비닐 적재 27톤 트럭에 '불…인명피해 없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방곡터널 진입 직전서 화재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고속도로 터널 입구에서 폐비닐을 실은 대형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후 5시 42분께 전북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장수방향 방곡터널 부근 50.3㎞ 지점 2차로에서 27톤 대형 트럭에 불이 붙었다.

화재 직후 트럭 운전자는 곧바로 차량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입지 않았다.

불은 트럭과 트럭 적재함에 가득 실려 있던 폐비닐을 태우고 119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 부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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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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