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시의회와 민선 8기 시정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는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새로 구성된 것과 관련,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전날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시는 시의회와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지원사업과 민선 8기 중점사업 예산을 반영하기 위한 추경예산 편성 시기 등을 논의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민선 6기와 7기의 많은 성과는 시의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만큼,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4대 익산 행복 비전(국제철도도시·녹색정원도시·역사문화도시·바이오산업도시)을 실현하는데 시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종오 시의장은 "익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힘과 지혜를 모아 현 상황에 맞는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