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선택 및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줄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멘토단은 내 고장 중·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미래인재, 향토 장학생으로 구성돼 지역 중·고교 후배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한다.
1기∼6기까지 31명의 하계 멘토단은 고향 후배들에게 학습 노하우 및 자기 관리 방법 등 경험담을 소개하고 대학과 학과 소개, 교우 관계와 고민 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 활동은 오는 11일 함태중학교·황지고등학교, 오는 12일 세연중학교·태백중학교, 13일 장성여고, 18일 상장중학교, 19일 철암중학교·황지중학교 등 학생 총 14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활용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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