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가 5일 개원식을 갖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서남용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완주군 의원으로서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민의를 대변하는 무거운 책무를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더불어 발전하는 완주라는 새로운 슬로건처럼,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의회를 이끌어 가겠다"면서 "지동도합(志同道合)의 자세로 의원들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 의장은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당선된 만큼 이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서남용 의원을 전반기 의장, 이경애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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