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역내 쌀소비 활성화 및 쌀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을 7월부터 학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쌀가공제품 소비촉진지원사업은 지역내 학교,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김제 쌀가공제품을 무상으로 급식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내 대표 쌀가공품 육성, 쌀소비촉진 및 먹거리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김제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제교육청, 학교급식센터와 협의하에 올해는 찹쌀떡, 조청유과 3종, 쌀케이크, 인절미, 콩유과 등의 지역업체가 생산한 가공제품을 11월까지 납품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를 포함한 지역내 모든 학교 및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129개소 1만7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액은 3000만 원정도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내 유아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먹거리복지를 실현하고 쌀의 안정적 판로와 소비를 위해서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김제시가 쌀가공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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