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랑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제1회 경남대학교 지역사랑 나라사랑 국토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국토대장정은 ‘경남대 54대 진심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7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경남대가 위치한 마산 월영동에서 출발해 진주와 산청을 거쳐 지리산까지 약 125km 길이의 국토를 걸으면서 애국심과 더불어 협동심과 리더십, 공동체의식 등 건강한 청년 정신을 길렀다.
이와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하면서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지역 일대 주변의 환경 정화에도 솔선수범 나서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7월 1일 본관 앞에서 해단식을 갖고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경남대는 국토대장정을 완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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