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3 ~29일까지 4주간 미국 괌 공립대학(University of Guam)에 해외연수 장학생 103명을 파견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며,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및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대학교는 2018년부터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이래, 5년째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2022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50명(현지 연수기간 4주)과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21년도 장학생 53명(현지 연수기간 2주) 등 총 103명이 참가한다.
파란사다리 장학생들은 국내에서 ▲오리엔테이션 ▲기초 어학교육 ▲진로 교육 ▲안전·문화교육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괌 공립대학에서 ▲현지 어학연수 ▲기업 탐방 ▲문화체험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단순한 단기어학연수를 넘어 사후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실질적인 진로탐색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태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