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강원 태백시의회가 4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고재창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부의장, 김재욱·정연태·최미영·홍지영 의원과 이상호 태백시장 등 집행부가 모두 참석했다.
고재창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태백을 혁신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뜻을 받들어 힘찬 출발을 하는 이 자리에서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의장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에 의정역량을 집중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다"며 "지역경제 회생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백의 미래를 좌우할 각종 현안해결을 위해 지역출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적극 소통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태백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지금 태백은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어 태백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집행부도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적극 돕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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