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가 4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완료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진규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장경호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오임선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충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 안에서 위원회 간 입장을 겸허히 수렴하고, 의원 간 의견을 취합해 조정하고 지원하는 근본적 역할에 충실하는 동시에 한층 높아진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에 맞게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호 기획행정위원장은 "익산시의 살림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2년 동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뿐만 아니라 시민 행복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은 "국가식품플러스터 2단계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시민 편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신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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