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시간' 선물 전주대 총학생회…고창·진안서 농활

ⓒ전주대

전주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27일부터 4박 5일 동안 고창군과 진안군 일대 7개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전주대 학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삼과 고추, 복분자 등 논 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 환경 미화, 음식(고구마 맛탕 등) 만들어 대접하기, 어르신 가정 방문 등 농촌마을 현장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어르신들을 섬겼다.

전주대 이환 총학생회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봉사 활동에 참여한 전주대 학우 여러분에게는 봉사 정신 함양과 보람된 시간이 농촌 마을에는 조금이나마 활기가 넘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대 학생취업처장 이상행 교수는 "하계 방학 기간이 농사일이 가장 바쁜 시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것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농가에 전달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