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민선 8기를 시작으로 원활한 현장 업무추진을 위해 제일 먼저 친환경 전기화물차 16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
화물용 업무차량 보급에 대한 현장의 행정수요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시는 2022년 본예산에 저공해차 보급사업으로 6억 7200만 원을 확보해 전기화물차 16대를 읍면동에 보급했다.
시는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용 및 유지관리, 충전기 사용법 등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차량관리를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전기화물차 보급은 일선 현장의 행정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응대를 통한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를 공공부문에서 우선 도입 운행함으로써 시민홍보 효과를 통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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